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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의 '차'의 종류와 문화 및 예법을 보자면 다양한 방식의 문화와 예절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단순히 마시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몸과 맘의 수양을 쌓는 예절 문화이기도 했던 차를 통해 처음 차를 마시기 시작한 나라별 유래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차 종류와 역사와 전파까지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차'의 종류와 마시는 방법

미국에서는 대부분 차를 머그잔이나 컵에 담아 먹습니다. 블랙 티, 허브차, 자몽차, 아이스티를 많이 이용하며 일부는 얼음을 추가하거나 레몬, 꿀 또는 설탕으로 맛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차 섭취 시 예절로 컵 가장자리로 마시며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합니다. 또 영국인들은 아삼, 다즐링, 우바, 얼그레이, 오렌지페코를 선호합니다. 차는 항상 따뜻한 온도로, 주로 설탕과 우유가 첨가된 상태로 마시며 먼저 차를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정성스럽게 차를 대접합니다. 프랑스 차 문화는 일반적으로 커피나 와인에 비해 미약합니다. 프렌치 프레스, 카모마일 티, 민트 티, 루이보스 티 같은 종종 부드러운 향기와 맛을 가진 화이트, 그린 또는 블랙 티를 제공합니다. 카페 또는 레스토랑에서 맛 내기 좋은 머그잔에 담긴 차는 설탕이나 우유는 추가하지 않습니다. 중국 차 문화,는 다른 문화와는 크게 다르며 차는 종종 의식적인 목적으로 마십니다. 중국의 수질이 나빠서 차가 발달 했다고도 하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의 중화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차를 대접할 때, 전통적인 스타일로, 찻잔을 손으로 받치고 물을 끓이고, 차를 내리고, 좋은 찻잔에 따라냅니다. 녹차, 보이차, 우롱차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 차 문화는 녹차, 말차, 가루차를 유독 좋아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말차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한국은 차 문화가 오래된 나라입니다. 한국의 차 문화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시고, 차를 통해 정신과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한국의 차에는 녹차, 보리차, 유자차, 생강차, 인삼차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차는 다른 맛과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의 역사와 유래

차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차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그 역사는 3000년 이상 됩니다. 쓰촨 성에서 시작된 차 문화는 당대에 발전했습니다. 우리는 "차"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차의 첫 원재료는 Camellia sinensis라는 차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중국 남부 지방, 티베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에서 재배됩니다. 중국에서는 2737년 경에 삼국의 시조인 황제 즉재(Shennong)가 차나무 잎이 끓인 물을 마셨을 때 놀랍도록 상쾌한 효과를 느껴 잎이 끓은 물을 마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9세기에 중국 내에서 새로운 차 종류인 "국화차"가 개발되면서 전 세계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3세기에 방문한 이슬람 선교사들이 새로운 차 종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중국의 차를 인도, 스리랑카, 필리핀 등으로 가져가면서 차의 사용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6세기에는 유럽인들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차를 수입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British East India Company와 Dutch East India Company가 이 지역에 진출하면서 다른 나라로 전파되기 시작합니다. 차의 소비는 각 나라의 문화 양식으로 변화하면서 각 나라마다의 차 문화가 형성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차' 문화

현대 사회에서도 차 문화가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차와 차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차는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건강한 음료로 간주하면서,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시는 문화가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녹차, 홍차, 디톡스 차 등 다양한 허브 차가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더욱 철저한 건강 관리를 위해 호텔과 카페에서 건강한 재료로 제조된 차를 판매하면서 차 문화가 더더욱 다양해지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차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스타벅스에서는 Tazo, Teavana 등 고품질의 차 브랜드를 출시하며, 다양한 차 판매 메뉴를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기업은 차 문화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면서 차의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차 문화는 소셜 미디어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 관련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차 종류와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문화로 연결되고 있습니다.